완도해경, 불법조업 트롤·저인망 어선집중단속

  • 등록 2020.06.03 08:56:40
크게보기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는 4일부터 불법조업 근절시까지 불법조업 트롤·저인망 어선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저인망·트롤어선의 연안해역 싹쓸이 불법조업으로 인한 어족자원 고갈로 어업에 종사하는 어민들의 경제적 피해가 증가하여 어민들의 불만이 늘어났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파출소·상황실 등과 협력하여 집중 단속에 나설 것이며, 특히 △불법어구사용 △이중그물 등 허가 외 어구 적재 행위 △체장미달치어 포획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겠다고 전했다.

박제수 완도해경서장은 “무리한 불법조업은 해양생태계에 큰 악영향을 끼치며 야간에 안전사고 발생 등 위험성이 크다”며 “어민들의 경제적 피해와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단속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윤진성 0031p@hanmail.net
Copyright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 l 등록번호 경기,아51738 l 등록일2017-11-21 l 발행일자 2019-07-18 l 발행인 우병순 l 편집인 우병순 l 보호책임자 김현섭 연락처 010-5865-8117 l 이메일 jdib2017@naver.com l 주소 경기도 화성시 안녕북길 102-4 정도일보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