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는 내수면 고부가가치 어종인 뱀장어 종자 57천마리를 오는 27부터 29일까지 춘천시 등 14개 시군의 서식환경이 적합한 수면에 무상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뱀장어는 내수면 품종 중 영양소가 풍부해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각광받고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품종으로써 도내 서식적지에 대량 방류해 뱀장어 자원 회복은 물론 내수면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는 1978년부터 2019년까지 방류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도내 주요 댐·호·하천 및 서식적지에 뱀장어 어린고기 1,053천마리를 방류했으며 앞으로도 “내수면 여건에 적합한 품종을 지속적으로 대량 방류함으로써 내수면 자원조성과 어업인의 안정적 소득기반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