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류태호 태백시장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첫날인 오늘, 각 동 행정복지센터 접수처를 방문했다.
류태호 시장은 접수 상황 및 현장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고 직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접수 처리를 당부했다.
한편 태백시는 어제까지 총 6,265세대가 온라인으로 신청을 완료했다.
이는 총 21,693세대 중 29%에 해당한다.
또, 이미 지난 4일 오후에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와 장애인연금수급자 등 4,171세대에 통장으로 현금을 지급했다.
오늘부터는 남은 세대에 대해 ‘요일제’ 오프라인 접수가 시작됐다.
지역화페로 충전을 받으려면 8개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충전을 받으려면 카드 연계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늘 오후 3시 기준 탄탄페이 신청가구는 578세대, 태백사랑상품권 신청가구는 252세대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지류형 상품권 물량 부족 문제로 상품권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지급 일정이 당초 예정인 7월초에서 8월 이후로 지연될 수 있다”며 카드형 화폐인 ‘탄탄페이’ 신청을 적극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