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뇌경색 증상 보인 80대 섬주민‘긴급이송

  • 등록 2020.05.18 0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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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 진도군 섬마을에서 뇌경색으로 의심되는 80대 응급환자가 발생해 목포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낮 12시경 전남 진도군 조도에서 거주하는 주민 배모(80세, 여)씨가 정신이 혼미하고 말을 잘 못하는 등 뇌경색 증상이 의심되어 조도보건지소장이 긴급이송을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조도 창유항에 도착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이송해 낮 12시 47분께 진도 서망항에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해경에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배씨는 현재 진도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22명을 긴급 이송했다.

 

윤진성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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