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시편 96장, 탄로난 가짜

2024.05.10 00:00:00

 

 


시편 96장
1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
2 여호와께 노래하여 그의 이름을 송축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전파할지어다
3 그의 영광을 백성들 가운데에,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가운데에 선포할지어다
4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지극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들보다 경외할 것임이여
5 만국의 모든 신들은 우상들이지만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
6 존귀와 위엄이 그의 앞에 있으며 능력과 아름다움이 그의 성소에 있도다
7 만국의 족속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8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예물을 들고 그의 궁정에 들어갈지어다
9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
10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않으리라 그가 만민을 공평하게 심판하시리라 할지로다
11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외치고
12 밭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은 즐거워할지로다 그 때 숲의 모든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
13 그가 임하시되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라 그가 의로 세계를 심판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탄로난 가짜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마태복음 24장24절 

 

1988년도에 열린 그래미 시상식에서 당시 신인으로 등장해 큰 인기를 끌었던 독일의 밀리 바닐리라는 그룹이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뜨거운 호응 속에서 멋지게 노래를 하던 중 음향 사고로 갑자기 노래가 끊겼는데 반주를 따라 부르던 노래도 동시에 끊어졌습니다. 밀리 바닐리는 목 상태가 좋지 않아 이날만 립싱크로 공연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평소 목소리와 노래 톤도 많이 차이가 나는 것 같다며 많은 전문가들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결국 이 문제가 이슈가 되자 다른 가수가 밀리 바닐리의 노래를 사실 자기가 불렀다고 양심선언을 했으며 앨범을 제작한 프랭크 파리안도 밀리 바닐리는 앨범에 단 한 곡도 참여하지 않았다는 폭탄선언을 했습니다. 노래 실력은 별로였지만 외모가 출중했던 두 사람을 살리기 위해 제작사가 낸 궁여지책이었는데 생각보다 인기를 많이 끌면서 모든 것이 밝혀진 것입니다. 결국 이 사건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던 밀리 바닐리는 한 장의 앨범으로 끝이 났고,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공연 때 반드시 라이브를 해야 된다는 규정이 생겼습니다.

 

진짜가 아닌 가짜는 아무리 그럴 듯해도 언젠가 탄로나기 마련입니다. 어릴 때의 습관이나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한 신앙이 아닌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열정이 기반이 되는 진짜 신앙을 가지십시오. 혹시 나를 포장하고 있는 일이 있는지 살피고 정리합시다. 

 

"주님! 그리스도인답게 주님의 영광을 위해 바르게 살게 해주소서. 아멘!"

 

 

 


 

편집국 k98snow@naver.com
Copyright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 l 등록번호 경기,아51738 l 등록일2017-11-21 l 발행일자 2019-07-18 l 발행인 우병순 l 편집인 우병순 l 보호책임자 김현섭 연락처 010-5865-8117 l 이메일 jdib2017@naver.com l 주소 경기도 화성시 안녕북길 102-4 정도일보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