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영업을 재개하는 실내체육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에 나선다.
시정부에 따르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운영중단 권고가 운영자제 권고로 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업을 재개하는 실내체육시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만 큼 시정부는 20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내 신고체육시설업체 300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내부 방역 소독을 한다.
운영자제 권고로 조정된 만큼 실내체육시설은 운영을 재개할 수 있지만 방역지침은 현행처럼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지만 아직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안심할 단계는 아닌 만큼 마스크 착용과 외출·모임 자제, 기침 예절, 손 씻기 생활화 등 생활 속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 부탁드린다”며 “시정부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계속 유지해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