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봉래면 의용소방대 농촌일손돕기 나서‘구슬땀’

  • 등록 2020.04.19 0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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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는 봉래면 의용소방대가 지난 16일 고흥군 봉래면 외초리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의 의존도가 높은 농촌에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지연됨에 따라 농번기 일손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인력 부족에 도움이 되고자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원 13명은 2시간에 걸쳐 일손을 도왔다.

 

김도균 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중이 모이는 것을 자제하지만, 적기에 맞춰 해야 하는 농사일은 미룰 수 없는 상황으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의용소방대원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농촌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 고 말했다.

 

윤진성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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