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도시재생 소통의 장, 『2023 대구창의도시재생위크』 개최

  • 등록 2023.12.12 14:09:40
크게보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연계 포럼'

 

(정도일보) 대구광역시와 대구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대구형 도시재생의 비전 및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2023 대구창의도시재생위크’를 개최한다.

 

먼저, 12월 15일(13:00~18:00)에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거점시설 운영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한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연계 포럼’ 행사를 혁신공간 바람 2층 상상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도시재생’과 ‘사회적 경제’ 양 분야 간 연계해 대구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와 (사)커뮤니티와 경제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현재 대구광역시 관내에 개소·운영 중인 도시재생 거점시설은 2023년 12월 현재 총 61개이며, 위탁운영 등 관련 사회적 경제 조직은 약 25개 정도이다. 이에 도시재생 거점시설 및 관련 사회적 경제 조직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시설 이용 활성화 및 지속적 운영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1부에서는 ‘대구광역시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현황’ 및 ‘도시재생지역 마을관리협동조합 현황’에 관한 주제 발표와 정책 제언이 마련된다. 2부에서는 시설 운영 주체인 마을관리협동조합 등이 참석해 협동조합 운영사례 등에 대해 발표 및 상호 교류의 장을 펼치고,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는 조합에는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다가오는 12월 22일(14:00~18:00)에는 ‘대학 스튜디오 연계 도시재생 협업 프로그램 최종발표회’가 영남대학교 공과대학 강당에서 개최된다.

 

동성로 일원을 대상으로 한 ‘동성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올해 9월부터 4개 대학 도시재생 관련 학과 스튜디오와의 협업 프로그램이 진행돼 왔다. 대학생들이 지역문제 해결에 대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함으로써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심사를 통해 우수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김창엽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2023년 대구창의도시재생위크를 통해 대구광역시만이 할 수 있는 ‘대구형 도시재생’을 발굴하고, 도시재생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시민과 함께 즐거운 삶터를 만드는 도시재생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자 sj2317@hanmail.net
Copyright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 l 등록번호 경기,아51738 l 등록일2017-11-21 l 발행일자 2019-07-18 l 발행인 우병순 l 편집인 우병순 l 보호책임자 김현섭 연락처 010-5865-8117 l 이메일 jdib2017@naver.com l 주소 경기도 화성시 안녕북길 102-4 정도일보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