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대중목욕탕 위생점검·소독의무 강화

  • 등록 2020.03.09 10: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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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대응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최선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화순군은 지난 2주 동안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대중목욕탕 11곳에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포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전반적인 위생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중목욕탕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도 함께 진행했다.

화순군은 발한실 내 발열기 주변 안전망 설치 여부, 욕조수를 순환해 여과시키는 경우 시설·설비기준 준수 여부, 월 1회 이상 소독 실시 여부, 수건·가운 등 세탁 상태, 조명·환기시설, 원수·욕조수 관리상태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 즉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개선토록하고 지적된 내용은 이행 여부를 재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점검, 소독의무 강화 등을 통해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성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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