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재정비 및 주택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3일 도화면 지죽리 죽도마을에서 주민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도화면 지죽리 죽도마을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여 화재 위험에 취약한 마을로서 화재피해를 줄이기 위해 2012년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되었다.
이번 교육은 마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밭두렁소각 행위 금지 ▲소화기 사용법 ▲부산물 소각 시 소화기 비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교육 ▲119신고요령 ▲단독형감지기 설치 홍보 ▲ 신종코로나 감염 예방 수칙 등을 전파 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는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주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신종코로나 감염예방과 화재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