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사투리박물관으로 잘 알려진 전남 강진군 병영면 장강로 ‘ 와보랑께 박물관 ’ 정자 마당의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트려 봄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
모두 4 개의 전시공간이 마련된 와보랑께 박물관은 민속용품과 전라도 사투리 , 지금은 볼 수 없는 옛 생활 · 교육 · 농사용품 , 한글그림과 체험학습장 , 그림과 특별전시장이 마련되어 어른들의 추억여행과 함께 아이들 교육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
예년에 비해 10 여 일 일찍 개화한 산수유가 반갑다는 김성우 와보랑께 박물관장은 “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다음달 7 일까지 임시 휴관을 하게 돼 아쉽다 .” 며 3월 중순까지는 산수유 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