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지난 6월 화장실 및 산책로 등 재정비를 마친 권선중앙공원이 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 밝혔다.
권선중앙공원은 파고라 5개소, 농구장, 약수터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고, 특히, 전국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맨발걷기 명소로 소문이 나면서 건강과 힐링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공원 내 황토길을 찾고 있다.
중앙공원 내에서 만난 한 시민은 “요즘들어 부쩍 더 많은 사람이 중앙공원 찾는 것 같다. 특히, 이른 아침에는 황토길에서 맨발로 걷는 주민이 50여명쯤 된다. 중앙공원은 권선2동의 자랑이고 명소이다.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인 만큼 지금처럼 잘 관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는 권선중앙공원과 주민들의 다양한 사연을 담은 이야기를 마을이야기 책자에 담을 예정이며, 공원 내 불편사항 발생 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