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7일부터 ‘여름방학에 즐기는 창의톡톡 책버스’와 ‘제107회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꿈의 책버스’는 독서・문화 소외지역의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독서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여름방학에는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12일까지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원내 주차장에서 ‘창의톡톡 책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창의톡톡 책버스’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시간으로 나눠 각각 다른 책과 독서 활동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은 이동식 도서관인 책 버스에서 ▲독서 ▲방학 간식 만들기 ▲도서관 용어 보드게임 등 색다른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문화원 내에서는 11일까지 5일간 ‘제107회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초등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충주지키미, 수달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환경 관련 도서 읽기 ▲독서토론 ▲업사이클링 아트 등 다양한 독서활동이 진행된다.
한주형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아이들이 책버스와 여름독서교실에서 다채로운 독서와 체험 활동으로 책과 더 가까워지고, 생각이 깊어지는 특별한 경험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