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작은 기쁨과 희망이 샘솟는 옹달샘 교실 -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를 성황리에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여름 계절학교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기본 생활 습관 형성 교육, 기초 체력 향상을 위한 건강 체조, 심리안정을 위한 미술활동, 요리활동을 실시했으며, 일상생활 기능 향상 및 여가 활동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영화 관람의 기회도 가졌다. 수료식에는 김호상 교육지원과장이 참석하여 2주간의 활동 동영상을 시청하고, 자원봉사자에게 교육장상도 수여하여 뜻깊은 수료식이 됐다.

 

여름 계절학교에 참여한 학생은 “여름 방학을 혼자가 아닌 친구들과 함께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고, 평소에 자주 하지 못했던 요리활동, 동물원과 영화관 체험하기를 해서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호상 교육지원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준 유관 기관에게 감사드린다. 방학 기간 동안 가정의 교육 및 양육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경험과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