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통영시 화도 북방 인근 해상 부유물 감김 어선 구조

  • 등록 2023.06.22 17:56:40
크게보기

 

(정도일보) 사천해양경찰서는 22일 오후 12시 12분경 통영시 사량면 화도 북방 인근 해상에서 추진기에 부유물이 감겨 표류하고 있다는 어선 A 호(3톤, 통발, 승선원 2명) 선장 ㄱ 씨(남, 57년생)의 신고 받아 현장으로 경비함정을 급파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표류 어선 A 호 선장 ㄱ 씨는 22일 오전 09시 14분경 통영시 사량도 통포항에서 조업차 출항, 조업 중 추진기에 부유물이 감겨 운항이 불가한 상태에서 구조를 요청한 사항이다.


현장에 도착한 사천해경 경비함정은 표류 어선 A 호 승선원과 선박 안전상태, 선장 상대로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었으며, 민간잠수사를 동원하여 어선 추진기에 감긴 부유물을 제거한 후 자력 항해가 가능한 A 호를 통영시 인평항으로 안전하게 입항 조치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조업 중 어구 등 부유물 감김 사고로 인하여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니 항시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인석 yins12@naver.com
Copyright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 l 등록번호 경기,아51738 l 등록일2017-11-21 l 발행일자 2019-07-18 l 발행인 김현섭 l 편집인 김현섭 l 보호책임자 김현섭 연락처 010-5865-8117 l 이메일 jdib2017@naver.com l 주소 경기도 화성시 안녕북길 102-4 정도일보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