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남해군 창선면 해안가 상괭이(추정) 사체 발견

  • 등록 2023.05.31 17: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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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일보) 사천해양경찰서는 31일 오전 11시 11분경 경남 남해군 창선면 가인마을 해안가에 상괭이 사체가 있다는 펜션 관리소장의 신고가 접수되어 사천파출소 육상팀을 현장에 급파했다.


사천해경 사천파출소는 고래 상괭이(추정) 사체를 확인한 결과 길이 약 180cm, 둘레 120cm, 부패가 100% 진행된 상태로 불법 포획 흔적이 없었으며,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부패로 인해 고래종은 식별이 불가하나 수컷 고래 상괭이로 추정되며, 포획과 유통, 판매도 금지되고 있는 멸종 위기 해양보호생물종으로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의 폐기처리 절차에 의해 남해군청 해양발전과에 인계 조치했다.

양인석 yins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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