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오는 4월 8일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개장한다고 31일 밝혔다.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의류, 잡화, 소형 가전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들을 판매·교환하는 나눔 장터로, 오는 4월 8일부터 10월 28일까지 연휴 및 7, 8월 혹서기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운영 시간은 개장일인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남양주점프벼룩시장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개장 일정과 장소, 안내 사항을 확인한 후 접수 기간 내에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참가가 확정된다.
또한, 판매 참가자는 판매 금액의 10% 이상을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재활용품의 판매·교환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사회를 만들고 있으며, 문화 공연, 각종 체험 및 공익 캠페인으로 가족 단위 시민들은 물론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남양주점프벼룩시장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점프벼룩협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