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안전사고 사전에 막는다

  • 등록 2020.01.25 15:44:22
크게보기

춘천시정부, 다음달 1일부터 60일간 해빙기 안전관리 추진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영상의 날씨로 약해진 빙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0년 해빙기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절이 바뀌면서 땅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고 토압, 수압 증가로 지반침하에 의한 절개지 시설물 붕괴, 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을 막기 위한 조치다.

먼저 시정부는 오는 29일까지 옹벽과 석축, 건설 현장, 급경사지, 주택, 얼음 낚시터에 대한 일제 조사를 벌인다.

이후 집중관리 대상 시설물을 지정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집중관리 대상 시설물에 대해서는 주 1회 정기 점검하고 기상 특보 등 위험 징후가 있을 경우 2회 이상 수시로 살핀다.

중대한 사항이 발견되면 정밀안전진단과 보수, 보강하고 필요할 경우 위험 구역으로 설정한다.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해빙기 안전 전담관리팀이 운영될 예정이다.

해빙기 안전 전담관리팀은 해빙기 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한다.

안준희 ssakssel-e@hanmail.net
Copyright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 l 등록번호 경기,아51738 l 등록일2017-11-21 l 발행일자 2019-07-18 l 발행인 우병순 l 편집인 우병순 l 보호책임자 김현섭 연락처 010-5865-8117 l 이메일 jdib2017@naver.com l 주소 경기도 화성시 안녕북길 102-4 정도일보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