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올해 상반기 5,950억원 풀어 지역경제 살린다

  • 등록 2023.02.20 09:19:44
크게보기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 경제 회복 총력

 

(정도일보) 파주시가 고금리, 고물가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올 상반기 중에만 5,950억 원의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정부가 제시하는 상반기 목표(55.7%)보다 자체 목표를 70%로 상향 설정한 것으로 공공부문이 지역경기 활력화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를 위해 1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은 관리카드화 하여 집행실적을 별도 관리하고, 각종 이월사업의 경우 상반기 내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선금급 집행 활성화, 긴급입찰 등 행안부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되, 집행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분기별 점검회의와 추경 등을 통해 구조조정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강하게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복숙 예산재정과장은 “재정지출 1,000억 원 확대는 내국인 관광객 약 78만 명 유치와 유사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진한 swlsgks@nate.com
Copyright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 l 등록번호 경기,아51738 l 등록일2017-11-21 l 발행일자 2019-07-18 l 발행인 우병순 l 편집인 우병순 l 보호책임자 김현섭 연락처 010-5865-8117 l 이메일 jdib2017@naver.com l 주소 경기도 화성시 안녕북길 102-4 정도일보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