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도일보) 동해시가 대한유도회와 동해시가 주최하고 강원도유도회, 동해시유도회가 주관하는 ‘동트는 동해 2020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를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동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2011년부터 동해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동트는동해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는 대한유도회의 공인대회로 대학입학 전형 가산점이 부여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도대회이며 첫 대회 300명의 참가자를 시작으로 매년 참가자 수가 급증해,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500여명의 선수와 가족, 임원이 동해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에는 엘리트선수 경력이 없는 생활체육인부터 엘리트 선수까지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종합대회로 유치부에서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의 동호인과 선수들이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일정으로는 17일 참가 선수들의 체급별 몸무게 측정이 시작되며 18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경기가 진행되게 된다.
김진근 체육위생과장은 “이번 대회가 유도 유망주를 발굴하는 등 대한민국 유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대회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 방문한 선수, 임원, 가족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