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여자핸드볼팀 간판 정지해선수 은퇴 후 특별채용

  • 등록 2020.01.04 04:51:16
크게보기

2020년 1월 2일부터 삼척시 문화예술회관 근무

 

 

 

(정도일보) 삼척시는 여자핸드볼팀의 간판선수인 정지해 선수가 은퇴하고 2020년 1월 2일자로 삼척시 문화예술센터로 특별채용을 했다.

정지해 선수는 1985년생으로 용인 수지여고를 졸업 후 2004년 2월 삼척시청 창단멤버로 입단해 2019년 6월 은퇴까지 15년 4개월을 삼척시청의 센터 백으로써 삼척시청의 전국체전 3회 우승, 핸드볼리그 3회 우승을 이끌었으며 핸드볼코리아리그 MVP 수상 등 삼척시청 부동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특히 이 선수는 10년 이상의 국가대표 기간 동안 제16회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과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제18회 말레이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상했고 제29회 베이징올림픽과 제30회 런던올림픽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삼척시는 2018년 삼척시청 핸드볼실업팀 규약을 수정해 핸드볼팀에 10년 이상 활동한 우수선수에 한해 삼척시청에 특별 채용하는 규약을 만들었고 정지해 선수가 그 첫 번째 혜택을 받게 됐다.

안준희 ssakssel-e@hanmail.net
Copyright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 l 등록번호 경기,아51738 l 등록일2017-11-21 l 발행일자 2019-07-18 l 발행인 우병순 l 편집인 우병순 l 보호책임자 김현섭 연락처 010-5865-8117 l 이메일 jdib2017@naver.com l 주소 경기도 화성시 안녕북길 102-4 정도일보 © jungdoilbo.com All rights reserved. 정도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