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공무원의 실무역량 및 정책 기획능력을 향상시키고 잠재된 혁신 역량을 키워 조직을 이끌어 갈 능동적인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현장 실무형 전문 멘토와 함께 전문지식 습득, PBL(문제 중심 학습) 토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정책 이슈 ▲실행전략 수립 ▲팀별 과제도출 및 대표과제 선정 ▲실행계획서 작성 ▲발표 및 강평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은 7개 분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분임 별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정책을 제안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정책을 기획하고 계획서를 쓰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실행계획서를 직접 작성해 보면서 자신감을 얻었다”며, ”분임별 토론을 실시해 과제를 추진하는 등 실습을 통해 기획능력을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복숙 기획예산과장은 “실습 위주의 워크숍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던 정책 기획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워크숍을 실시해 정책 기획능력 및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