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탄현작은도서관, '마을에 평화를 잇다'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2.11.10 08: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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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북단 파주와 땅끝마을 해남이 책과 소리로 소통

 

(정도일보) 파주시 탄현작은도서관은 11일~12일 ‘마을에 평화를 잇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평화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했던 탄현작은도서관과 평화도서관이 땅끝마을 해남에 있는 설아다원과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가까이 또는 멀리 있는 이웃들과 작은도서관에 모여 책 읽는 북(BOOK)소리를 나누는 ‘도서관에 도서관을 잇다’와 난타와 판소리의 북소리를 공유하는 ‘마을에 소리를 잇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마을에 소리를 잇다’에서는 탄현작은도서관의 어린이난타트리오 탄탄탄의 난타 공연과 해남 설아다원 마승미 소리꾼의 사철가, 진도아리랑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권숙현 탄현작은도서관 명예관장은 “남한 최북단 평화도시 파주와 최남단 땅끝마을 해남에서 책 읽는 사람들이 작은도서관과 함께 평화를 노래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진한 swlsgk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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