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은 환경·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안전 체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소방서는 지난 5월 26일 파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총 4개 학교를 찾아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며 학생들에게 실시간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교육법 안내 ▲119신고 전화 및 소화기 사용법 ▲주택용 소방시설 교육 ▲지진 대피 및 피난 요령 등이며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어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 또한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안전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