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은 아이들의 글쓰기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 교사 등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아이들이 글쓰기를 싫어하는 이유, 좋은 글이 무엇인지, 글쓰기를 흥미롭게 익히는 방법, 재미있는 글쓰기 지도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생각하는 떡갈나무’를 집필한 이대호 작가는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어린이 글쓰기 지도 강의 및 전문 독서지도사 양성 강의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권예자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어렵게만 생각하던 어린이 글쓰기 지도에 대한 어려움이 해소되고, 재미있는 글쓰기 방법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탄도서관은 독서와 정보 활용뿐만 아니라 메이커스페이스 창작실을 마련해 주민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지난 6월 말 개관했다. 도서관은 독서를 통한 문해력이 향상되고, 이웃과 소통하는 어울림의 공간으로 역할하며,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