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도일보) 동해시는 강원도에서 주관하는‘2019년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분야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와 2019년 한 해 동안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예산의 적정 집행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동해시는 부양 의무자 기준 완화 및 폐지 등 변화되는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늘어나는 복지예산을 철저하게 관리하기 위해 부정수급 등 급여 관리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생활보장전문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취약계층 우선보장 가구의 복지 체감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신규 수급가구 발굴 및 기초보장 사각지대 해소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동해시는 올 해, 중앙일보 사회공헌대상, 복지사각지대 발굴 보건복지부 장관상, 전몰군경유족회 중앙회장 감사패, 장애인일자리 참여사례 최우수, 장애인 우수일자리 사례 표창, 장애인지원체계 구축 보건복지부 장관상,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우수 개인사례 우수상, 희망브리지 재난·재해구호분야 감사패 등 9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2020년에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 동해시로 거듭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