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태백시가 내년 2월부터 추진되는 상반기 태백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21개 부서 68개 사업에 180명이다.
시는 태백형일자리사업이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유지에 필요한 기본소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임에도 취업취약계층이 아닌 사람이 참여하거나 반복 참여하는 사례가 있어, 사업 추진 기준 및 방침을 보다 명확히 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의 직접일자리사업 합동지침에 근거해 선정 기준을 마련, 무분별한 사업 신청을 방지하고 취업취약계층의 선발 확대를 위해 선발 배점기준을 연령에서 재산으로 변경한다.
근무시간도 연령별 근무시간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2020년에는 취업 취약계층 및 청년층을 우선 선발하고 반복 참여자는 제한하는 것을 원칙으로 당초 사업의 취지를 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