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 서

  • 등록 2019.12.12 13: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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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일보) 동해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나도 치매 파트너’릴레이 운영, 치매 파트너 교육 실시, 치매안심마을 지정 등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1월부터 조호물품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성인용 기저귀, 물티슈, 약달력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2020년 1월부터는 돌봄 물품 꾸러미가 추가 지원된다. 또한 기존에 제공되던 기저귀는 3팩에서 4팩으로 증량 지원되며 팬티형까지 품목을 다양화하고 영양제를 연중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호물품 지원 대상자는 동해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관내 만60세 이상 재가 치매환자이며 신규 등록을 원하면 신분증과 진단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묵호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종태 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 지원할 계획이며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준희 ssakssel-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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