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원주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종합센터 생명농업관에서 제16기 원주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한다.
미래 원주농업을 이끌어 갈 유능한 전문농업인 양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원주농업대학은 2004년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까지 총 1,97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원주농업대학은 사과, 복숭아, 시설채소 및 소과류 등 4개 과정을 개설해 지난 3월부터 약 9개월간 총 81회 444시간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160명의 입학생 가운데 138명이 졸업장을 받게 됐다.
졸업식에서는 총학생회장과 성적 우수자, 학과 운영 공로자 등 11명의 졸업생이 농촌진흥청장, 강원도지사, 원주시장 및 원주시의회 의장 상을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