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사도행전 3장, 과학을 넘어선 신앙, 주님만 드러내라

  • 등록 2025.08.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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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3장

[베드로와 요한이 못 걷게 된 이를 고치다]
1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2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3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4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
5 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9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10 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인하여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
[베드로가 솔로몬의 행각에서 설교하다]
11 ○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니 모든 백성이 크게 놀라며 달려 나아가 솔로몬의 행각이라 불리우는 행각에 모이거늘
12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놀랍게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13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의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그를 넘겨 주고 빌라도가 놓아 주기로 결의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거부하였으니
14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이를 거부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 주기를 구하여
15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
16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17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여서 그리하였으며 너희 관리들도 그리한 줄 아노라
18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자기의 그리스도께서 고난 받으실 일을 미리 알게 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느니라
19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20 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21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바 만물을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
22 모세가 말하되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의 모든 말을 들을 것이라
23 누구든지 그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멸망 받으리라 하였고
24 또한 사무엘 때부터 이어 말한 모든 선지자도 이 때를 가리켜 말하였느니라
25 너희는 선지자들의 자손이요 또 하나님이 너희 조상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의 자손이라 아브라함에게 이르시기를 땅 위의 모든 족속이 너의 씨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셨으니
26 하나님이 그 종을 세워 복 주시려고 너희에게 먼저 보내사 너희로 하여금 돌이켜 각각 그 악함을 버리게 하셨느니라

 

 

과학을 넘어선 신앙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시편 19장1절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학과 신앙은 양립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응답한 과학자들의 숫자가 매우 적습니다. 심지어 해마다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위대한 과학자는 위대한 신앙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UN이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세기 동안 세기의 발견을 한 300명의 과학자 중에서 무신론자는 20명밖에 없었습니다.

 

노벨화학상 후보에 5번이나 올랐던 헨리 셰페 교수는 "과학자가 기독교인이 될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과학자일수록 기독교인이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교하게 움직이고 있는 우주를 알면 알수록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천문학자 요하네스 케플러는 시편 19편의 말씀을 신조로 삼고 과학을 통해 하나님이 우주에 하신 일을 밝혀내고자 하는 과학자였습니다.

 

갈릴레오는 '우주는 하나님이 수학으로 쓰신 제2의 성경'이라고 말할 정도로 과학을 연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를 드러내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고 있음을 믿으십니까?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거부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느껴 보십시오. 우주에 있는 유일한, 확고하고 불변한 진리가 바로 성경임을 인정하십시오.

 

"주님, 믿음을 전제로 세상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게 하소서. 아멘!"

 


주님만 드러내라  

아곡 박수량은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청백리였습니다. 어떤 관직을 맡아도 공명정대하게 처리해 모든 사람의 신임을 얻었고, 훗날 전라도 관찰사까지 됐지만 흉년이 오면 끼니를 걱정할 정도로 재물 욕심이 없었습니다. 가진 것을 항상 백성에게 나눠주고 학문에만 매진했기 때문입니다. 집도 세를 들어 살았고 가족 역시 청렴했기에 박수량이 세상을 떠났을 때 상여를 지고 고향에 내려가는 일도 어려웠습니다.

 

사정을 딱하게 여긴 다른 신하들이 상소를 올리자 왕인 명종은 몹시 놀라며 당장 재물을 보내 장사를 치르게 도왔습니다. 그리고 “그의 청렴함을 세상에 알리기 위한 묘비를 세우라” 일렀는데 글은 고사하고 이름조차 적히지 않은 ‘백비’상태로 묘비를 세웠습니다. 박수량의 유언 때문입니다. “재야에 묻힐 내가 운이 좋아 성은을 입어 이만큼 자리에 올랐으니 이미 분수에 넘는 영광을 누렸다. 자랑할 것 하나 없는 이름이니 내가 죽거든 결코 묘비를 세우거나, 시호를 정하지 말아다오.” 

 

내가 비어있어야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주님의 영광이 드러날 때 내 삶이 가장 귀하게 드려지는 예배가 됩니다. 나의 모든 것이 주님의 뜻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드리십시오. 작은 것일지라도 나누며 주님의 사랑을 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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