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도일보) 강원도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강원도청에서 전창준 강원도 재난안전실장, 김만기 춘천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합동 토론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16년 경주지진과 2017년 포항지진 등 과거사례를 참고해 구축된 재난 대응 시스템을 정비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체제를 점검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22개 기관 및 단체 52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강원도와 춘천시가 공동으로 진행해 도와 지자체가 협업으로 재난을 효과적이고 적극적으로 극복하는 토론훈련이 될 예정이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대응은 물론 모든 복합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시스템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1주간 도내 전역에서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