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누가복음 21장, 사막의 낮과 밤, 주님께 맡기라

  • 등록 2025.07.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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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1장

[가난한 과부의 헌금]
1 예수께서 눈을 들어 부자들이 헌금함에 헌금 넣는 것을 보시고
2 또 어떤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3 이르시되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성전이 무너뜨려질 것을 이르시다]
5 ○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아름다운 돌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6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7 그들이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그러면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런 일이 일어나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8 이르시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며 때가 가까이 왔다 하겠으나 그들을 따르지 말라
9 난리와 소요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리라
[환난의 징조]
10 ○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11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12 이 모든 일 전에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 주며 임금들과 집권자들 앞에 끌어 가려니와
13 이 일이 도리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리라
14 그러므로 너희는 변명할 것을 미리 궁리하지 않도록 명심하라
15 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변과 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
16 심지어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벗이 너희를 넘겨 주어 너희 중의 몇을 죽이게 하겠고
17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18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아니하리라
19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예루살렘의 환난과 인자의 오심]
20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21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갈 것이며 성내에 있는 자들은 나갈 것이며 촌에 있는 자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지어다
22 이 날들은 기록된 모든 것을 이루는 징벌의 날이니라
23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니 이는 땅에 큰 환난과 이 백성에게 진노가 있겠음이로다
24 그들이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25 일월 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성난 소리로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26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
27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28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속량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더라
[무화과나무에서 배울 교훈]
29 ○이에 비유로 이르시되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30 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31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32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리라
33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35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37 ○예수께서 낮에는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에는 나가 감람원이라 하는 산에서 쉬시니
38 모든 백성이 그 말씀을 들으려고 이른 아침에 성전에 나아가더라

 

 

사막의 낮과 밤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시편 121장6절

 

사막의 낮은 모든 자리가 무덤이라고 할 정도로 혹독합니다. 운 좋게 오아시스를 만나지 않으면 물은 구경조차 할 수 없고, 내리쬐는 태양을 피할 수풀도 없습니다. 50도가 넘는 더위에 탈수증이 걸리기 일쑤며, 모래바람이라도 만나면 모래 언덕에 묻히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달려야 합니다. 탈진해서 쓰러지거나, 모래 언덕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면 그 자리가 곧 무덤이 됩니다.

 

태양이 저물고 밤이 찾아와도 사막은 여전한 고난의 장소입니다. 건조한 기후 탓에 낮에는 50도가 넘는 더위가, 밤에는 영하로도 떨어집니다. 낮에는 타죽을까 봐 걱정되던 사막이 밤에는 단단히 준비하지 않으면 얼어죽는 죽음의 장소가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떠돌던 광야는 바로 이런 장소였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사막이란 이런 장소였기 때문에 다윗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낮의 해’와 ‘밤의 달’도 우리를 해치지 못한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생존하기에 가장 혹독한 장소인 사막에서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40년이나 보호해 주셨습니다. 밤이나, 낮이나 눈을 감지 않으시고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으십시오. 모든 위험에서 우리를 지켜주시는 주님이심을 고백하며 감사합시다.

 

"주님, 눈동자처럼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이 시종일관 지켜주심을 믿게 하소서. 아멘!"

 


주님께 맡기라 

가장 뛰어난 지성인 중 한 사람으로 불리는 파스칼이 주님을 만난 후 세상에서의 방황을 끝내고 쓴 기도문입니다. 

“주님, 큰일을 마치 작은 일처럼 하도록 도와주소서.
제가 주님의 능력으로 그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주님, 작은 일은 마치 큰일처럼 하도록 도와주소서.
제가 주님의 이름으로 그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스크랜턴 대학교의 조사에 따르면 8%의 사람만이 신년에 세운 목표를 이룬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반드시 신년 목표를 세울 것을 권했는데 그 이유는 목표를 세우지 않은 사람의 성취율은 0%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분명한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지금 나의 상황이 어떠하든 내 삶을 인도하시는 분이 주님이시라는 것을 믿는다면 주님은 분명히 나의 삶을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우리가 어디로 가든지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고,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성도가 될 수 있게 해달라고 주님 안에서 바른 목표를 세우고 뜨거운 열정을 품으십시오. 기도로서 목표를 이루는 성도들이 됩시다. 

 

 

 

 

 

 

김현섭 jdib2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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